기록으로 책도 내고, 강연도 하게 된 이승희님의 책이다. 저자는 어떤 기록을 하며 살았을까 궁금해서 읽게 되었다. 저자는 일을 잘 하기 위해서 기록을 시작했기에 '마케터'라는 직업인으로서 도움이 되는 기록들이 많이 수록 되어 있다.
"기록을 남기는 삶은 생각하는 삶이 됩니다.". 23쪽
"기록된 것을 직업이나 자신의 삶과 연결시킬 수도 있다. 이를 '실행'이라 부른다. 관찰과 실행, 그 사이를 이어주는 기록." -37쪽
"좋아하는 것을 발견하면 잘 하는 것을 모방하기. 그 안에서 나 만의 것을 발견하기. 관찰 그리고 생각 더하기. 나만의 관점으로 만들기."-108쪽
"바늘에 찔리면 바늘에 찔린 만큼만 아파하면 된다. '왜 하필 바늘이 거기 있었을까' '왜 바늘을 만져서는' 이런 걸 계속 생각하다보면 사람은 망가지기 쉽다." - <<일단 오늘은 나한테 잘합시다>> 중에서. -152쪽
'다만, 나쁜 일들이 닥치면서도 기쁜 일들이 함께 한다는 것.' 영화 <벌새> 중에서. -159쪽
251쪽
목요일의 글쓰기
1. 목요일에 장문의 글을 쓴다. 두 문단 이상.
2. 다 쓴 글은 카톡 그룹 게시판에 올린다. 사람들이 모두 볼 수 있는 공개된 곳에 오픈하는 것이 중요하다.
3. 글에 대한 피드백은 절대 하지 않는다. 무조건 쓴 행위에 대해서만 칭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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