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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일상

016 탈모>여성탈모 관리하기 / 자가치료 방법

by 쑥잼 2020. 10. 2.

앞머리쪽이 올해 들어 휑해 보이기 시작했다. 봄부터 그랬던 것 같아 탈모 샴푸라고 알려진 것들을 써 보았다.

 

닥터 포헤어 : 폴리젠 샴푸, 씨솔트 스케일러, 헤어팩 3종 써 보았고, 그냥 괜찮았는데 딱히 효과는 모르겠다. 씨솔트 스케일러랑 헤어팩은 펌핑 용기가 아니라서 쓰기가 불편했다.

 

 

 

블로그에서 이것도 좋대서 사봤는데 머리가 너무 뻑뻑해서 더 빠진 듯 하다.

개인적으로 별로 좋지 않았다.

 

의약품이 아니니 샴푸로 드라마틱한 효과를 기대하긴 어렵다.

 

하지만 실낱같은 희망을 가지고 서울대 약콩 샴푸를 구입해놓은 상태다.ㅎㅎㅎㅎ 이것은 써보고 추가 후기를 남겨보겠다.

 

 

세상만사..탈모 카페에 또 가입을 할 줄이야 ㅠㅠ

 

카페에서 얻은 정보를 나를 위해 정리해본다. 

 

'내가 탈모인가?'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면

1. 일단 피부과를 방문해서 진단을 받는 것이 먼저다.

2. 탈모 진단을 받으면 먹는 약물, 바르는 약물 , 주사 등의 치료를 정해야 한다. 가임기 여성의 경우 먹는 약은 권하지 않는다고 한다. (기형아 출산 위험)

3. 두피케어는 당연히 받으면 좋긴한데 돈이 비싸고, 비싼만큼 즉각적인 효과가 나오는 건 아니라고 한다.

4. 여성 탈모의 경우 정수리, 앞머리쪽 탈모가 많고 환경적 요인이 크다고 한다.

5. 영양가 있는 식단+ 충분한 숙면+ 스트레스 안 받기가 가장 중요하다.

6. 운동까지 하면 금상첨화!!

7. 추천 영양제: 철분, 맥주효모, 비오틴(함량이 너무 높은 걸 먹으면 여드름이 생긴다고 함), 비타민,  콜라겐,  오메가3

쓰다보니 영양제라고 세상에 나온 걸 다 먹어야 할 판이다.ㅠㅠ

철분이랑 비타민은 사놓고 안 먹었는데 잘 챙겨 먹어야겠고, 일단 비오틴을 사 보려 한다.

8. 자가치료 방법으로

 바르는 약 : 멜크라넬(아침) 도포, 미녹시딜(저녁) 도포

 먹는 약: 판시딜(영양제와 비슷하다고 함), 판토가

 두피토닉 사용하기

 

머리카락을 위해 밥을 잘 챙겨먹어야 겠고, 잠을 잘 자고, 운동도 해야 한다.

요즘은 머리숱 풍성한 사람이 제일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