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고그린다1 003 강연> 나는 작가가 될거야 vs 나는 글을 쓸 거야/ 타일러 세바시 강연 youtu.be/CYmyp77d1BU 세바시 타일러 편-출처: 유튜브 링크 타일러의 세바시 강연을 보았다. 제목을 보고 나도 생각해왔던 주제이기에 어떻게 얘기를 풀어가나 궁금했다. 강연자의 진심이 느껴졌고, 덕분에 내 생각을 한 번 더 견고하게 정리할 수 있었다. '꿈'을 생각하면 보통 무언가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떠올린다. 작가가 되고 싶다, 요리사가 되고 싶다, 사업가가 되고 싶다 등등. 사실 '된다'는 것은 어쩌면 허상이라는 것을 수많은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되었다. 작가가 되고 싶으면 그저 '쓰면'되고, 요리사가 되고 싶으면 '요리하면'된다고. 타일러 또한 비슷한 맥락의 얘기를 해 주었다. 특유의 초롱초롱하고 단단한 눈으로 타일러는 말했다. "뭐가 되고 싶니?"라고 묻기 보다 "하고 싶은 건 뭐.. 2020. 9.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