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마음1 018 필사> 일하는 마음/ 제현주 퇴사- 개인적인 일들( ebook출판, 팟캐스트 기획 진행, 번역 등)- 다시 입사로 이어지는 제현주 작가의 삶이 궁금해서 이 책을 선택했다. 직장에 속해서 일하며 얻은 것들과, 직장에 속하지 않은 채로 일을 해 보면서 정리한 생각들을 읽을 수 있다. 글의 서문에서 평론가 신형철의 책 머리말에 있는 문장을 인용하고, 고쳐 쓴다. "대체로 내 삶을 이해하고 버텨내기 위해 쓰인 글들이어서 내 글의 시야는 넓지 않고, 살아낸 깊이만큼만 쓸 수 있는 것이 글이므로 나의 책이란 결국 나의 한계를 모아놓은 것에 불과하다는 것을 안다." -신형철 "나의 책에 자신의 시간을 내어주는 분들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우리는 각자의 한계를 통해 연결될 수 있다고 믿게 된다."- 제현주 14쪽 통제력에서 나오는 자유로움. 그.. 2020. 10. 4. 이전 1 다음